반응형 필사369 Day 24. 오늘의 필사.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요사이 핫한 철학자이자 도서이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인생은 모자이크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제대로 알아볼 수 없고, 멀리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가끔 영화 같은 데서 보면 고층빌딩, 고층의 아파트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아름답다고 한다. 지상으로 내려가 빈민가, 도심의 후미진 뒷골목을 가면 아름다움은 온데간데없고 보기 싫은 삶의 어두운 부분을 볼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이 글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이 어렵다.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 면도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가까이서 바라보면 온갖 사연과 희로애락이 있다. 그러한 희로애락을 살아낸 인생을 멀리서 바라보면 찬란히 빛나는 아름다움이 있다. 글쎄 당장의 희로애락에 일희일비하는 인생을 아직은 살고 있다. 먼 훗날 나의 인생을.. 2024. 1. 11. Day23 오늘의 필사 백범 김구 직업과 소명의 정의가 궁금해진다.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봤다. 직업(職業)이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 소명(召命)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일 소명의식이란 부여된 어떤 명령을 꼭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있는 의식 백범김구선생의 글에 적인 소명을 이해하기에 네이버 사전에 나와있는 소명의 정의는 다소 난해하다. 다른 정의를 찾아보니 이렇다. 소명은 개인적이고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대한 헌신을 의미한다. 이는 개인이 본인의 역량과 가치를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수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소명은 일상적인 업무나 의무적인 활동을 넘어서 자신의 열정과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출처: 모.. 2024. 1. 10. Day 22, 오늘의 필사, 달팽이 안에 달, 김은주 길을 잃었을 때. 여기가 어딘지 모를때 나침반을 꺼낸다. 그리고 잠시 후 남과 북을 명확히 알려준다. 그리고 나의 길을 간다. 생각해보면 살도 그러하다. 나의 방향을 알고 명확히 가는 시절이 있다. 방향을 잃고 고민과 생각으로 방황하는 시기도 있다. 잠시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침반의 바늘이 방향을 찾는데 떨림의 시간이 있는 것처람 삶에도 떨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에게도 그 시간이 필요하다. 흔들임의 시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흔들림의 시간은 내가 방향을 찾은 후 달려갈 힘을 비축하는 시간이다. 감사한 시간이다. 또 하나 나침빈이 고장이 아니라면 분명 방향을 알려준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내 몸이 고장이 아니라면 건강을 잃은 것 아니라면 그 방향을 찾는다. 흔들림의 시간은 불안함의 시간이 아니다.. 2024. 1. 9. Day21 오늘의 필사 뜨겁게 나를 응원한다. 조성희 어려울수록 침착하라 어려울수록 침착하라. 어려움에 처하거나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허둥대기 쉽다. 그리고 손에 일이 잘 안 잡힌다. 우왕좌왕한다. 대부분의 경우 잠시 맘을 가라앉히기 위해 그 일에서 벗어난다. 짧게는 몇 시간, 조금 길게는 하루이틀이 될 수도 있다. 이런 경험이 있다. 가족이 미국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갔다. 그런데 공항에서 도착해서야 이스타 신청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체크인을 해야 하는 상황, 정신은 멘붕이었다. 나는 기존에 미국출장을 다녀와 이스타가 아직 유효했는데, 가족들은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나는 어찌해야 할지 모른 채, 비행기를 못 타면 어쩌지 하는 생각만 떠오른다. 게다가 수속 전에 이스타 비자가 확정되어야 하는데, 1시간 내에 발급이 안될 수도 .. 2024. 1. 8. Day20 오늘의 필사, 질서 너머, 조던 피터슨 질서너머, 조던 피터슨의 책이다. 정작 이 책을 보지는 못한 채 이 귀한 한 구절을 필사했다. 어떤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다면, 당신은 그로부터 뭔가를 배울 수 있다. 며칠 전부터 통신판매업 신고를 위해 서류를 작성하면서 몇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다. 첫째는 정부 24에 신청을 하면서이다. 정부 24에 들어가 로그인하고 서초구청에 서류를 제출했다. 연락이 왔다. "법인사업자가 신청할 때 개인으로 로그인하지 말고 법인사업자로 로그인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정부 24에 법인사업자로 로그인하는 계정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다. 전에 할 때 개인으로 했던 것 같은데 하는 기억만 아물아물한다. 다시 들어가 차근차근 보니, 회원가입에 법인사업자 가입이 있다. 법인사업자로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해야 한다.. 2024. 1. 5. Day19 역행자 자청 오늘의 필사 살아간다는 것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아주 간단한 것부터 머리아프고 복잡한 것까지 다양하다. 그러한 의사결정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도 있다. 반대로 의사결정의 여파로 삶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의사결정 하나가 삶의 만족도를 바꿀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의사결정해야할까? 어떠한 의사결정을 해야만 조금 더 나은 결정이 되고, 긍정적으로 내게 다가올까? 아주 단순한것부터 생각해보자. 점심메뉴를 고르는 것도 의사결정이다. 본인이 메뉴를 고르기 어려우면 옆사람에게 묻는다. 혹은 네이버 검색, 블로그를 활용하기도 한다. 결국 의사결정을 위해 다른 도구를 활용한다. 나보다 많이 알 것 같은 주변의 현자에게 묻는다. 혹은 책을 볼 수도 있다. 깊은 사색에 빠져 고민할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해 가장 나을 것 같은.. 2024. 1. 4. 이전 1 ··· 57 58 59 60 61 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