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곱셉의 법칙이라고 말한다.
인생은 덧셈의 법칙이 맞을까, 곱셈의 법칙이 맞을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월급을 받아 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월급을 가지고 언제 돈을 모으지!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다.
선배가 얘기한다.
"야! 살다보면 그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 게 아니야.
인생이 계산기로 두들겨서 답이 나오지 않아.
열심히 살다보면 어느 순간 불거야!"
이렇게 얘기해줬다. 실은 맞다.
살다 보니 단순히 월급의 합이 내가 가진 자산의 합은 아니다.
내 급여가 늘 수도 있고, 혹은 열심히 저축을 더 해서 그럴 수도 있다.
예상외의 소득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선배가 자세하게 얘기를 안 했지만 투자를 통해 늘 수도 있다.
요새는 이 곱셈의 법칙을 자산투자를 얘기할 때 많이들 인용한다.
자산투자는 곱셈이다.
부동산은 역사적으로 항상 우사향이었다.
지금도 블로그나 카톡단톡방이나 카페 등을 보면 온통 부동산투자, 자산투자의 얘기다.
물론 손실을 보는 사람도 꽤 있다.
실은 내 경우도 오랫동안 자산을 들고오면서 이자를 내고 오른 타이밍에 제대로 매도하지 못해
결과적으론 그렇게 많은 이득을 보지 못했다.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큰 이득을 본 사람이 있다.
다만 모두 다 그런건 아니다.
이서윤, 홍주연 작가는 '더 해빙'이라는 책에서 곱셈의 법칙을 얘기하고 있다.
행운은 곱셈의 법칙이 적용된다.
노력에 행운이 더해지면이 아니라
노력에 행운이 곱해지면 결과는 더 클 것이다.
그런데 두 작가는 노력에 방점을 찍었다.
노력이 제로면 아무리 큰 행운이 곱해져도 0이다.
와닿는다.
열심히 살다보면 행운이란 것이 나를 찾아온다.
그 행운은 나에게 곱셈의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전제가 있다. 열심히 살다보면, 노력하다 보면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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