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호 톨스토이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 글을 남겼다는 것이 의외였다.
이러한 글을 남기게 된 배경을 알고자 한다면
톨스토이의 작품과 생애에 대해 좀 더 공부해야 한다.
열심히 살다가도 지칠 때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고, 좀 더 많은 자산을 갖고 싶기에 오늘도 열심히 산다.
그러다가 지칠 때가 있다.
지쳤다는 느낄 때 내게 두려운 것이 하나 있었다.
내가 내 마음을 어쩔 수 없이 접어야 하는 건가,
남의 생각이 아니라 내 생각으로 내 각오와 꿈을 접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었다.
그 자체가 두려웠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바람대로 산다면
부자가 아닌 사람이 없을 것이고,
불행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나이를 먹은 후에
이룬 것이 없음에 후회한다.
그리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젊을 때 가졌던 꿈과 욕망들이 사그라진다.
나는 이게 두려웠다.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내가 이룬 것이 그리 크지 않다. 작다. 아쉽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니, 막막한 느낌
톨스토이의 시대에는 분명 절대빈곤이 존재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절대빈곤은 사라졌다고 믿는다.
상대적 빈곤이 사람의 마음을 괴롭힌다.
톨스토이의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상대적 빈곤을 없애기 위해선
그야말로 원하는 수준까지 재산을 늘리거나, 나의 욕망을 줄이는 것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원하는 수준까지 늘린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고 그렇게 늘린다는 건 우리의 힘만으로는 어렵다.
모든 기업이 분명 삼성그룹, 애플, 구글이 될 수 없다.
다른 한편으론 나의 욕망을 조금은 줄여야 한다.
그렇다고 나의 욕망이 그렇게 큰 수준이 아닐 텐데...
다시 생각해 보자.
이 두 가지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야 하는 건 아니다.
두 가지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해야 하고 유효한 건 아니다.
두 가지 방법을 잘 활용해 보자.
재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과도한 욕망으로 고통받기보단, 마음가짐을 달리해보자.
행복은 결과와 목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
과정의 행복을 즐기며 내 자산과 부를 늘려보자.
가난의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두 가지다.
재산을 늘리거나 욕망을 줄이는 것
전자는 우리 힘으로 해결되지 않지만
후자는 언제나 우리 마음가짐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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