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3세대 MagSafe충전 케이스모델 구매

12월이다.
올해 내가 열심히 꾸준히 하려고 노려했던 건 운동이다.
손목닥터9988을 통해 운동이 조금 더 재밌었다
9988을 통해 포인트를 모았다. 그 포인트를 서울페이로 전환했다. 그리고 그 포인트를 올해 12월 안에 소진해야 한다.
포인트를 모으면서 새 에어팟을 사기로 마음먹었었다.
물론 포인트로만 구매할 수 없다. 가격이 세다.

드디어 새 에어팟을 구매했다.
하이마트에 가서 고민없이 3세대 에어팟 구매.
잠깐 고민한건 MagSafe충전케이스모델을 할 것인가, 그냥 일반 모델을 살 것인가?
차이점은 무선충전의 여부인데... 
고민고민하다 그냥 MagSafe충전케이스모델을 구매! 

집에서 별것아닌 에어팟 박스를 개봉했다.
이전 에어팟을 18년에 구매했으니 5년만이다.

박스의 뒷면에 있는 두개의 씰을 제거해야한다

열면 보이는 이것저것 매뉴얼, 보증서
아이폰을 사도 잘보지않게되는 것들이다.
대략 간단히 패스한다

에어팟이 플라스틱 비닐에 감싸인채 들어있다.

플라스틱비닐 제거하고 케이스를 열어본다.
새 에어파이 잘 들어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
아이폰과는 찰떡이다. 페어링과정이 필요없다.
실은 이 포인트땜에 결국 에어팟을 구매한다.

안쪽에 들어있는 8핀 케이블.
아마도 쓸일이 별로 없을 듯 하다.

단촐하다.
별것없는 개봉기다.

애플뮤직을 이용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계속 skt할인으로 플로Flo를 쓴다.
그런데 에어팟을 구매해서인지 프로모션으로
6개월 무료 체험을 준다.
이거다! 바로 신청한다.
애플홈페이지 가보니, 에어팟 구매시 6개월 체험기간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진행중이다. 

페어링도 끝나고
개봉도 싱겁게 끝났다.

이젠 내 예전 에어팟과 안녕해줘야한다.
그동안 아주 열심히 이용해주진 않았지만
필요할 땐 항상 옆에 있었다.
언제부턴가 왼쪽 에어팟이 소리가 나갔다.
배터리가 수명을 다한듯하다.

그다지 저렴하지 않은 에어팟인데.
소모품이 되어버렸다.
ByeBye 나의 에어팟, 그리고 Hi, 에어팟 

 
하루 이용해보고 프로를 구매할걸 그랬나하는
후회가 잠깐. 이유는 노이즈캔슬링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