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노해2

박노해 시 '별은 너에게로', 박노해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中 박노해 시인의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중 '별은 너에게로'입니다.   이 시는 우리네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노해 시인의 시가 좋은 이유, 평범한 우리네 삶을 위로해 준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턴가 박노해 시인의 이러한 시가 좋아졌습니다. 내 인생이 어느 날 갑자기 어두워졌다고 생각될 때 그때쯤 이 시가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내가 빛나는 별이 되는 그날을 위해 열심히 달리다가도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희망을 놓을 필요 없습니다. 분명 내가 빛나는 별이 되는 그날은 옵니다.  별은 너에게로 어두운 길을 걷다가빛나는 별 하나 없다고슬퍼하지 말아라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도달하지 않았다구름 때문이 아니다불운 때문이 아니다지금까지 네가 본 별들은 수억 광년.. 2024. 5. 8.
나를 울렸던 시 한편, 동그란 길로 가다. 박노해 나를 울린 시 한 편이다. 꽤 오래전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조금은 막막할 때다. 좋은 직장을 다닌 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니 당장 모든 것이 걱정이다. 한편으론 건강을 조금 더 챙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이어서 좋았다. 그럼에도 먹고살아야 하는 문제로 복잡할 때다. 마침 서치펌의 헤드헌터 한분이 연락을 주셨다. 유통회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하시던 분인데 헤드헌터로 전직을 하셨다. 나에게 이런저런 회사를 추천해 주셨다. 하루는 이 분이 내게 박노해시인의 '동그란 길로 가다'를 보내줬다. 그 당시의 내 심정을 알고 보내신 건지, 구구절절 맘에 와닿았다. 한번 속으로 읽어보고, 다시 한번 소리 내어 읽었다. '그러니 담대하라'라는 구절에 가서 눈물이 나온다. 그리고 '건투를 빈다'에서 눈물과 함께 용기가 생겨난다.. 2024. 1.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