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내가 자신을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

자신감이라는 긍정적 자세로 자신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의 협력을 결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긍정적인 자세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중요하다. 

누구도 성공을 확신할 수 없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그렇게들 말한다.

열심히 한다고 성공하는 시대는 절대 아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열심히 한다. 

(실은 열심히 한다고 스스로들 믿고 있을 것이다. 세상에 1등은 한 명이다. 1등만이 열심히 한 사람일 수 있다) 

 

김성근 감독이 쓴 에세이, '인생은 순간이다'

이 책의 서문에 이런 글이 있다. 

"요즘은 비유하자면 교과서와 참고서가 없는 세상이다. 과거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법이었다. 답을 모르겠으면 책을 보면 되는 식이다. 그런데 지금은 각자 자기가 가진 재능을 찾아 그걸 자기 나름대로 꽃피워야 한다. 자기가 답을 만들어가야 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스승이 없고, 멘토가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자기 자신이 답이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재능을 믿고 확실한 길과 답이 없는 곳에서 꾸준히 나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잠시 방황할 수 없다. 

길을 잃은 듯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나아간다면 그것이 바로 길이 될 수 있다. 

그런 시대이다. 

 

그렇게 묵묵히 자신을 믿고 그 길을 가다 보면 주변에 함께 가는 사람들이 모인다.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좌절하고 방황한다면 

주변에선 나를 위로와 동정의 손길을 보낼 순 있다. 

하지만 파트너로서 나를 믿지는 않는다.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야만 주변사람들이 나를 믿고 따르고 돕고 협력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개개인이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큰 틀에서 세상의 같은 프레임 하에서 같은 처지이고 상황이다.

 

내가 나 스스로도 불안하다면 다른 확신을 갖고 있는 누군가를 찾고 따르는 것이 사람이다. 

불안하지만 불안해하지 말자. 

나의 길은 보다 확실한 길인 것은 맞다. 다만 누구도 시도를 안 했을 뿐이다.

나의 길이 내 자신감과 재능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동안 성공의 확률은 높아질 것이고

함께 하려는 사람은 더욱더 불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