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신념을 만드는 법 / 나폴레온힐 하루5분 부자일기

신념은 자기 암시의 원리를 통해

잠재의식에 관한 확인이나 반복적인 지시로 주입되거나 만들어지는 감정상태를 말한다

말과 글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올해 처음으로 나의 다이어리에 적었다. 

머릿속에 있으면 되지 뭘 굳이 적어하면서 여태껏 살았다. 

혹은 다음에 하지 하면서 시간이 흘렀다.

올해는 어색하고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적어보았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보면서 내 잠재의식 속에 각인시켜야 하는데

아직 그렇게까지는 못했다.

지금부터 해야지!

그러다가 문득 새롭게 적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목표라기보다는 그렇게 해야만 하는 당위적인 내용이다.

그런데....
그게 내 목표이고 싶지가 않다. 정말 그래야 하나 싶다. 
그냥 놔버리고 싶다란 생각이 자꾸만 든다.
이런 걸 적어서 내 잠재의식에 각인하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실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어찌 보면 그것 때문에 열심히 사는 것일 수도 있는데 말이다.

하루이틀 더 생각해 봐야겠다. 

일단 내가 세워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고

잠재의식 속에 그 내용을 넣어서 신념화하자. 

참 열심히 산다!  왜? 태어난 김에 열심히 사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