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상상력으로부터 시작하라.

시작은 결국 자신의 상상력이다. 

 

사람마다 살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분명 몇 가지씩은 있습니다. 물질적인 것들일 수도 있고, 무형의 것들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꿈을 갖는 것이 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꿈이 있어야만 살아야 할 의미도 생기고, 삶의 원동력도 생기게 됩니다. 가끔씩 난 꿈을 잃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꿈을 꾸고 만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상상력입니다. 그 상상력이 바로 내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하고 실행해 가는 시작점입니다. 상상력이 없다면 꿈을 만들 수가 없고 그 꿈이 없다면 가치 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꿈이 반드시 원대하고 남들이 볼 때 '와'하는 것이어야 할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의 상상력과 생각의 정도는 다르기에 여러 가지 다양한 상상력에 기반한 꿈들이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크기가 아니라 그러한 다른 생각과 꿈에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이 그리 짧지는 않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는 것을 꿈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에 걸쳐 이뤄야 할 꿈이라면 그 크기가 그리 작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꿈은 우리의 상상력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꿈은 바뀔 수도 있고 조금씩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꿈을 꿀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었다면 지적 능력, 노하우, 자산 등이 늘었을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시간을 조금 더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나이의 많고 적음이 꿈의 유무를 가르는 기준은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중요한 꿈도 결국은 상상력에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