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혹은 파괴적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사람은 자신이 뱉은 말이 파괴적인 대가로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제는 한 달 전쯤 잡아 놓은 저녁 약속이 있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저녁을 함께 했다.
여러 명이 만나니 다양한 얘기가 오간다.
사업얘기, 건강얘기, 새로 시작한 취미얘기,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 대한 얘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대화가 즐겁다.
그러다가 문득 누군가가 이런 말을 꺼낸다.
"밝은 사람만 만나야 한다."
"어두운 사람은 밀어내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멀리 해야 한다."
"세상 살면서 좋은 사람, 밝은 사람 만날 시간도 부족한데,
어둡고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안 된다."
스스로가 일이 잘 안 될 때, 누군가 대화 상대가 필요하다. 그럴 때 만나기 쉬운 사람 중 하나는 동병상련을 겪는 사람이다. 서로의 처지를 너무도 잘 이해하기 때문이다. 서로 위로가 된다는 점에서 좋을 수 있다. 반면에 두 사람 모두 부정적인 기운이 있다면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다 한없이 추락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럴 때일수록 밝고 활기차고 운 좋은 사람을 만나란 얘기를 한다.
그런 얘기를 나누다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나는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기운을 뿜어내지는 않았을까? 부정적 생각을 전달하지는 않았을까? 혹시라도 그랬다면 이제부터라도 안 그러면 된다.
스스로 부정적이거나 파괴적은 생각을 말로 내뱉었다면 그 대가는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
오늘 이 내용을 보고 적어보면서 와닿는다.
부정적 생각의 세 가지 폐해
첫째는 부정적인 생각은 나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제한한다.
긍정적이고 자유로운 생각을 펼쳐나갈 때 창의적인 상상력이 커져간다. 창의적인 상상력이 내 삶과 활동의 원동력일 텐데 그걸 막는다.
둘째, 부정적 성향의 사람으로 만든다.
본인은 모를지도 모른다. 더 정확히는 본인만 모를 수 있다. 부정적인 사람이란 걸 말이다.
셋째, 반복적인 부정의 생각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그러한 생각들이 스며든다.결과적으로 부정적 성품의 사람이 된다.
세상은 부정이 아니라 긍정의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힘들 땐 그냥 하는 것이고, 부정의 기운보다는 긍정의 기운으로 그냥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지치고 힘들 땐 그냥 웃으며 조금 쉬자하고 쉬면 된다.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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